과천은파교회는 1978년 설립되어 43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 2017년 4대 담임자인 김정두 목사님의 취임 이후 더욱 든든히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신앙훈련이 진행되었지만, 2021년에는 TBC 성서연구를 진행할 계획으로 여러 준비를 해왔습니다.

특별히 교회에서는 TBC 구원사의 뼈대를 세우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2개월간 8주에 걸친 성서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성도들은 TBC의 전체 흐름을 간략하게 요약한 버나드 앤더슨의 <성서의 구원드라마>를 구입하여 미리 읽어오고, 담임목사님은 그 내용을 나누어 강의하였습니다.

교재의 내용을 성도들이 더욱 쉽게 그리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성서의 구원 드라마>의 핵심적 내용을 요약하고, 보기 쉽게 ppt를 만들어 이해를 도왔습니다. 그리고 TBC 성서연구원의 설립자인 은준관 박사님께서 오랜 시간동안 수집하여 제작한 자료들 속에 있는 사진과 그림을 활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서 자유롭게 모일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유튜브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6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를 했고, 53명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장로님들이 매우 좋아하셨는데 성경 전체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은혜롭고 신앙생활에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성경공부가 계속 있으면 좋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모든 시간을 인도하고, 독려한 담임목사님은 무엇보다 준비를 하면서 스스로 많이 배웠다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감리교 목사가 된지 25년이 되었고, 미국에서 유학을 한 신학박사로서 다시금 성서의 구원사적 흐름을 파악하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성서의 '로드맵' 하나를 확실하게 소유하게 되었으며, 성서에서 역사적 지평의 중요성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무엇보다 <성서의 구원 드라마> 성서연구를 하면서 왜 그토록 은준관 박사님께서 TBC 성서연구에 열정을 바쳐오셨는지 느껴보았으며, 앞으로 TBC 성서연구 개정판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성도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시작할 기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TBC 성서연구 교재의 개정판이 새롭게 나온 것을 거듭 축하드리며, 한국교회의 말씀 회복 운동과 하나님의 백성 세우기를 위해 쏟아온 헌신이 열매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시작되고, 도전하게 되는 과천은파교회의 TBC 성서연구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