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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교회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7-04 15:03:21 조회수 491

어울림교회 (기감) / 담임목사 : 김준호


  오늘날 “한국교회는 위기다”라는 말은 이제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들마다 이러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단지 한국 교회의 교인수가 줄어들어서 양적인 성장이 정체 된 것이 한국교회의 위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한국 교회의 위기는 목회자들의 분명한 목회신학(철학)이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목회자들의 목회신학(철학)이 없는 상태에서 유행하는 목회프로그램, 이벤트성 세미나를 배워서 교회부흥이라는 명목하에 교인 숫자 늘리는 일에만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회신학(철학)이 없는 행사와 프로그램은 오히려 성도들을 영적으로 탈진하게 합니다. 

  

  저는 2005년부터 2년 동안 은준관 박사님께서 설립하신 실천신학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교회란 무엇이며, 이 땅에 왜 세워져야 하는지’, ‘이 땅에서 교회의 사명이 무엇인지’, ‘목회자와 성도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저의 교회론과 목회신학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는 건물, 제도나 조직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백성 공동체이며 목회자는 영성과 전문성으로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하나님 나라 백성임을 일깨워주고 세워야 할 책임이 있고 성도들은 거룩한 백성으로 이 땅을 향해 하나님을 대변하며, 그리고 하나님께 이 땅의 아픔과 죄를 대변하는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도록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불러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저의 교회론과 목회신학을 가지고 어울림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어울림교회는 2015년 2월21일 중부권 선교를 위하여 경기연회 반월중앙교회 45주년 기념교회로 청주 오창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6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가고 있습니다. 

  어울림교회의 비전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움을 받아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신앙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어울림교회가 추구하는 신앙공동체의 3중 구조는 

    1)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예배공동체

    2) 하나님의 백성공동체를 세우는 훈련공동체 

    3)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교공동체입니다. 


  저의 사명은 성도들이 예배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그리고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변화되어 세상과 이웃을 향해 나아가 그들을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목회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보다는 목회를 상당히 단순화하여 예배, 교육, 선교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성도 한 사람, 한사람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세우기 위해서는 성서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이 창조와 통치, 구원의 의미를 찾아내어야 합니다. 그래서 신구약 성서연구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TBC성서연구는 하나님의 구원드라마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에서는 TBC성서연구를 통해서 성도들을 하나님 나라를 품게 하고 또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세우는 훈련의 과정으로 삼고 있습니다. 

  2017년 8월에 20여명의 성도들이 주일 오후에 함께 모여 TBC성서연구 구약 1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일 오후시간에 연령대(50~70대)가 다소 높은 성도들이 대상이었고 또 본당에서 일방적인 강의식이다보니까 참여도가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금년 6월부터 수요일 오전에 TBC성서연구 2기가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한달 전부터 홍보하고 신청을 받았습니다. 주로 30-40대 젊은 주부들로 9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TBC성서연구 2기는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서인지 상당히 적극적이고 또 교육공간도 10명 정도 모일 수 있는 조그마한 교육공간이기 때문에 집중도와 참여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성도 9명 중 4명은 신앙생활을 처음 하는 분들이라 성서용어나 인물에 대해서 생소해 하지만 현재까지는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한번은 신앙생활 한지 3년밖에 되지 않는 성도님이 “성경에 아모리족이 함의 후손으로 되어 있는데 왜 원역사의 역사적 배경에서는 수메르 문명을 무너뜨린 아무리족속은 셈계열로 되어 있느냐?”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실 저도 잘 모르던 부분이었는데 성도님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여러 책을 보면서 저도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20일 지난 번 튜터리얼 세미나 때 화이트보드에 성경역사의 흐름을 순서대로 기록했던 것을 참고 삼아서, 강의할 성경 본문 내용을 한명씩 나와서 인물이나 사건, 기억나는 단어들을 화이트보드에 차례대로 기록하라고 하니까 다들 재밌어 하고, 다시한번 성경 읽었던 내용들이나 사건들을 짧은 시간 안에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TBC성서연구 2기 한가지 더 실험적인 도전을 해 보고 싶은 것은 성서연구(1시간) 후에 소그룹(3-4명)으로 그 날 배운 말씀을 삶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나눔과 결단기도(30분)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말씀을 내 삶에 적용과 나눔을 통해서 버나드W. 앤더슨의 “성서의 구원 드라마”에 나와 있듯이 성도들이 하나님의 구원 드라마에 관객이 아니라 무대에 올라가는 ‘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해야 할 것입니다. 


  TBC성서연구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은 성서를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세워지는 가장 훌륭한 교육훈련입니다.




<어울림교회 제2기 TBC 성서연구 모습>





<성도들이 미리 준비해온 예습 노트와 성서연구를 진행하며 적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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